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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책의도시전주 #전주평화도서관 #전주어린이도서관 #도서관투어 #책이삶이되는도시전주 #책육아

DIYSSAM 2022. 10. 19. 13:43

책이 삶이 되는 도시 전주.

슬로건에 걸맞게 인구대비 도서관 수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전주이다.

아이가 어릴 때부터 집 근처 도서관에 다니면서 #북스타트 활동을 참여하거나 자주 책 빌리러 도서관을 많이 이용했었다.그런데 최근에 전주에서 많은 시립도서관들이 리모델링을 해서 아주 새롭게 바뀌었다. 시설도 멋지게 바뀌어서 더 자주 가고싶은 곳이 되었다.

평소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거나 그냥 앉아서 독서를 하곤 했는데 오늘은 전주 시민들이나 전주를 여행하고자 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전주에 오면 꼭 들렀으면 하는 도서관의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.

 

오늘 소개할 도서관은 #전주평화도서관이다.

 

이사오기 전 평화동에서 아이를 낳고 아이가 6살때까지 살았다.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이라 걸어서 아이랑 자주 구경도 하고 책도 빌리러 갔었다. 평화도서관이 좋은 점은 도서관 앞에 공원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어서 도서관 주위를 한 바퀴 돌거나, 운동기구에서 운동을하거나 그냥 산책을 하러 오기에도 좋다. 여름에는 동그란 곳에 분수도 나온다.

 

평화도서관이 리모델링한지는 한 2년? 쯤 된 것 같다.

도서관 1층 입구에는 자가반납기와 부모 특강등 안내문이 붙어있다. 책의 도시답게 #전주도서관여행행사 도 운영중이다.

#책익는가을 행사도 진행되고 있어 동네 근처 도서관에 가서 책익는가을 행사도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. 마침 평화도서관에 방문한 다음 날 우리집 근처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전래동화연극, 마술공연, 작가와의 만남등이 계획되어 있었다.

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게되면 괜히 좋은 물건을 득템한 듯 기분이 좋다.

 

도서관 앞에는 전시행사도 진행중이었다. 전시된 도서는 대출할 수 없었다.

#꽃심도서관 만큼 전시행사 부스가 크진 않았지만 나름 예쁘게 꾸며져있었다.

 

 

1층 어린이 도서관이다. 시설이 너무 좋아.. ㅠㅠ

그리고 도서관 내에 카페가 있어서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책도 볼 수 있다.

너무 좋아.. ㅠㅠ 카페 오픈 할 때는 사회적기업 운영 카페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다. 

이야기 방에서 북스타트 등 다양한 도서관 관련 행사들도 진행된다. 

저녁 6시 다 되서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.

 

예약했던 도서를 찾으러 2층으로 올라가본다.

 

2층엔 종합열람실이 있다.  잠깐 독서하거나 공부할 때 좋을 듯 하다.

3층은 열람실이 있는데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방해될 까 올라가지 않았다.

 

전에 재미있게 읽은 #아몬드 작가인 인기있는 #손원평작가 의 신간을 빌렸다. 근처 도서관은 계속 예약 중 대출 중이라 평화도서관에서 예약한 후 대출 가능 문자를 받고 책을 대출했다.

 

재밌게 읽어봐야지 ! ^^ 

이사간 후로 평화도서관에 실로 오랜만에 왔다.

어렸을 적 이곳에서 아들과 함께 책을 읽고 아이를 키웠던 생각이 새록새록 떠올랐다.

책 읽기 좋은 곳, 전주 시립평화도서관!

아이와 함께 꼭 와보세요 추천!